후기/술
노을 수제에일
hamsterDev
2024. 11. 12. 23:59
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
노을
아메리칸 페일 에일
4.5도
6캔 11800 / 1캔 1967원
따를 때 엄청 단 시트러스한 향기가 나서 대충 엄청 단 에일이겠지 하고 마셨는데 단 맛이 거의 없어 좀 놀랐다.
시트러스하고 단 향만 가진 채로 강한 탄산감을 느낄 수 있고 맥아보다는 매우 쌉쌀한 홉 쪽의 맛이 많이 난다.
개인적으로 쓴맛과 약간의 떫은, 시트러스의 향이 나면 자몽 느낌이 난다고 표현하는데 워낙 단맛이 없는 드라이한 맥주다보니 과일계통이라고 표현하기 좀 어려운 느낌이다.